국회, 오늘(23일) 본회의에서 ‘선거제 개편’ 전원위 구성_포커를 하는 마리오 브라더스_krvip

국회, 오늘(23일) 본회의에서 ‘선거제 개편’ 전원위 구성_상 호르헤 베츠 뱅킹_krvip

국회가 오늘(23일) 내년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를 논의하기 위한 전원위원회 구성을 의결합니다.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어제(22일) 세 가지 선거제도 개편안이 담긴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에는 ▲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 소선거구제+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세 가지 안이 포함됐습니다.

여야는 이를 토대로, 오는 27일부터 2주간 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전원위원회 토론을 거쳐 최종 선거제 개편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오늘 본회의에서는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은 어제(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회의에서 개정 양곡법을 강행 처리하되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 별도 입법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