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여학생 참여율 부진” _브라질 아이 포커 플레이어_krvip

지난 2000년 영재교육진흥법이 제정된 이후 공교육 차원에서 영재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영재 교육에 여학생 참여가 부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여성개발원은 전체 영재 교육 기관의 82%를 차지하는 수학과 과학 영역의 4백 18개 영재 교육 기관에 대해 성별 참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여학생 비율이 35%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을 기준으로 초,중,고등학교 영재 학급과 교육청 영재 교육원,대학 영재 교육원, 과학 영재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영재 학급은 여학생 참여율이 42%로 비교적 높았지만 영재 교육원은 33%, 대학 영재 교육원 26%, 과학영재학교 15%로, 선발 과정이 어렵고 까다로운 기관일수록 여학생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