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20명, 담배세 맞교환 지지 성명 _베타글루칸 금기 사항_krvip

장정식 강북구청장 등 서울시내 구청장 20명은 오늘 아침 세종문화회관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지역간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종합토지세와 담배소비세의 맞교환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구청장들은 성명에서 구세인 종합토지세와 시세인 담배세를 맞바꿀 경우 지방세 인상없이도 구청의 재정난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장들은 두 세목의 세수 규모는 4천 4백억에서 4천 9백억원으로 비슷하지만 담배소비세는 구청간 편차가 2.6배로 세수 차이가 적은 반면 종합토지세는 최고 14배까지 편차를 보이고 있어 재정 불균형의 원인이 된다고 맞교환 이유를 밝혔습니다. 종합토지세와 지방세의 세목 맞교환 방안은 지난 21일 국민회의 서울 출신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에서 당론으로 확정돼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지만,모두 25개 구청 가운데 강남구와 서초구, 중구 등 5개 구청의 반발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