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탐색 구조 활동 ‘총력’ _카지노 해변의 특징인 해양 동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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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실종자 대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 위치가 최종 확인됨으로써 구조 작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구조, 탐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함미 부분이 발견된 것은 어젯밤 10시 반쯤입니다. 이에 따라 군은 해난구조대, SSU 잠수요원들을 대거 투입해 실종자 구조 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함내 산소 유지량 등을 고려한 생존 시간이 오늘 오후 6, 7시 정도까지기 때문에 오후 2시 수중 탐색 작업에 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발견된 함미가 뒤집혀있지 않아 함수보다 구조작업이 비교적 수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의 유속이 매우 빠르고 해저가 혼탁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만4천 톤급 독도함이 오늘 오후 탐색, 구조 작업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사고 해상에 투입됩니다. <녹취> 원태재(국방부 대변인) : "탐색 구조활동은 기뢰탐색함 등 14척, 해정 함정 6척 투입, 오후 독도함 투가 투입될 것이다." 독도함은 사실상 미니 항공모함이나 다름없으며, 어제부터 현장 활동에 나선 3천 톤급 전문 구난함인 광양함과 함께 구조 작업에 나서게 됩니다. 군은 현재 천2백톤급 미군 구조함과 함께 대규모 한미연합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민간에서 대형 해상 크레인을 지원받는 등 민간 자원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