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기아’로 사명 변경 검토_누워서 돈 버는 문구_krvip

기아자동차가 사명을 ‘기아’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사명 변경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빼고 ‘기아’로 단순화하는 방안도 이 중 하나입니다.

사명 변경을 고려하는 이유는 자동차 제조 업체의 이미지를 벗고, 도심 항공서비스나 로보틱스 등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아차는 엠블럼 변경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한우 전 기아차 사장도 지난 1월 “고객이 변화를 공감할 수 있도록 상표 정체성(BI), 기업 이미지 (CI), 디자인 방향성(DI), 사용자 경험(UX) 등 전 부문에서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기아차 노조는 전기차 전환으로 인한 고용 감소를 우려하며 사명 변경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