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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돼지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4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멕시코에 대한 여행 자제령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나폴리타노 미국 국토안보부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돼지인플루엔자와 관련해 멕시코에 대한 여행 경보를 발령하면서, 미국민들은 멕시코에 대한 불요불급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멕시코에서 돼지인플루엔자 감염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나폴리타노 장관은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오늘 뉴욕에서 20명, 캘리포니아에서 1명의 감염 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미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 수가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분명 우려스런 일이고, 경계수위를 높일 필요가 있지만, 지금은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며 막연한 공포 확산을 경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