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 대선 후보 정책 공약 비교_베팅에 참여하는 플라멩고 선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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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대선에는 군소정당과 무소속 예비 후보들도 속속 공약을 발표하며 민생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누가 어떤 공약을 제시했는지,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 현역 의원이지만 지역구를 떠나 비정규직 등 노동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몇십 년만에 미싱도 다시 잡아봅니다. 현 정부 청산 5대 과제, 과감한 경제·사회 개혁, 노동분야 현안 해결을 강조합니다. <녹취> 심상정(진보정의당 대선 후보) : "소외되고 그동안에 정치가 보듬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우렁하게 대변하는 역할을 "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부정경선 파문을 딛고 진보의 재건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조직률, 최고소득세율, 최저임금 등의 50% 달성 등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이정희(통합진보당 대선 후보) : "진보적 정권 교체를 실현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노동자,농민,서민들이 스스로 삶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갖도록..." 정책 연대로 뭉친 무소속 강지원 후보와 박찬종 변호사는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 개혁과 기성 정치권에 대한 따끔한 충고를, 이건개 후보는 작고 깨끗한 정부, 공직사회와 정치를 강조합니다. <녹취> 강지원(무소속 대선 후보): "(다른 후보)여러분이 당선된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반드시 초당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선언하세요. 그것을 공약으로 내놓으세요." <녹취> 박찬종(변호사) : "낡고 썩고 병든 구태 악습을 교체해야 되겠다. 정권교체가 아니고 구태악습을 교체하는..." <녹취> 이건개(무소속 대선 후보) : "정치자금, 후원금 받은 것을 구좌를 공개하고, 그 사용처는 반드시 사용할때는 카드로 사용하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군소후보들은 다양한 이념적 분포 속에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정책과 공약으로 선거판의 틈새를 파고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