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서울성곽 옆 무허가 군시설 공사_베타노는 내기를 끝낼 수 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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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사적 제1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서울성곽 바로 옆에 무단으로 군 시설 공사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재청과 종로구청에 따르면 수도방위사령부는 지난해 9월부터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 없이 서울 청운동 서울 성곽 성벽으로부터 2미터 가량 떨어진 축대 위에 2층짜리 병영 생활관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수방사는 종로구청의 중지 요청 공문에 따라 공사를 현재 중단했으며, 지난 달 24일에 뒤늦게 문화재 현상 변경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수방사는 현상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 문화재청의 지시 사항을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상 변경'은 문화재 주변 환경을 바꾸는 것으로, 사적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건물을 세우거나 시설을 변경할 때는 문화재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회는 내일 회의를 열어 공사 허가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