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박노항.문 차관 논란 _체코프의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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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박노항 원사에 대한 군,검의 수사와 문일섭 전 국방차관 집 도난사건에 대해 국방부의 보고를 듣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른바 박노항 리스트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백 여명이 명단에 들어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며 공개를 촉구했고, 여당의원들도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국방부가 앞장서 해명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백 명의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으며 정치인 등 사회저명인사의 병역비리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노항 원사에 대한 수사에 대해 야당의원들은 대우차 노조 과잉진압사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정부가 국면전환을 위해 박 원사를 검거했다는 기획수사 의혹과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의원들은 박 원사의 검거시기에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국가기강과 관련된 병역비리 수사에 흡집을 내려는 정치공세로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하고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문일섭 전 차관 집 도난 사건과 관련해 여당 의원들은 공직자로서 떳떳치 못한 행동을 보여준 사례로 이를 교훈삼아 철저한 군의 지휘체계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고 야당 의원들은 도난당한 수표에 대한 자금추적 등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