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임신부 미라, 폐디스토마에 감염”_고통도 없고 이득도 없는 영화_krvip

“조선시대 임신부 미라, 폐디스토마에 감염”_나는 진짜 돈을 벌고 싶다_krvip

임신 상태로 숨진 조선 시대 여성의 미라에서 기생충인 폐디스토마 알이 다량으로 검출됐습니다. 단국대 의과대학 서민 교수팀은 지난 2009년 경남 하동에서 발굴된 임신부 미라를 조사한 결과, 폐와 간 등 장기에서 수천여 개의 폐디스토마 알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알의 분포와 규모를 볼 때 적어도 100여 마리의 성충이 체내에 기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폐디스토마 감염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민물가재 생즙을 마시는 민간요법이 당시 널리 성행한 것으로 보아, 여인이 다량의 가재즙을 마신 뒤 기생충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