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조선사 ‘옥석 가리기’ 착수 _슬롯 조명 계단_krvip

은행들이 건설과 조선업종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나섭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지난해 말 마련한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갖고 이번 주부터 조선, 건설사의 재무와 경영상태에 대한 정밀 실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요 은행과 신용평가사회계법인 등으로 구성된 신용위험평가 작업반은 오늘 은행 여신심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은행별로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기업들의 지난해 재무제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작업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