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중국해 문제는 개별 국가 간 문제”_기본 베팅 규칙_krvip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개별국가와의 문제이며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간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류웨이민 대변인은 현재 남중국해 정세는 평화롭고 안정적이라며 남해 문제를 부풀려 이슈로 부각시키는 일은 지역국가 협력 촉진이라는 공통인식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이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과 중국의 차관급 회의에 대해 남해각방선언의 틀 안에서 실무적 협력을 하고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프놈펜 회의에서 행동수칙안 제정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미국을 포함한 제3국의 개입을 강력하게 반대해왔으며 다자간 교섭이 아닌 해당 국가와의 양자교섭을 통해 해결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