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와 경쟁 힘들어”…북미 장거리 버스 ‘그레이하운드’ 매물로 나와_퓨처템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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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운행하는 장거리 버스 '그레이하운드'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영국 운수업체 퍼스트그룹이 자회사인 그레이하운드를 매물로 내놨다고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그레이하운드가 "점차 증가하는 저비용 항공사로부터의 압박과 경쟁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퍼스트그룹은 2007년 36억 달러, 약 4조2천800억원)에 레이드로 인터내셔널로부터 그레이하운드를 사들였지만, 이번에 북미 장거리 버스 사업을 매각하고 영국 사업체 '퍼스트버스'를 분사할 계획입니다.

퍼스트그룹은 그레이하운드의 차량을 확대하고 터미널을 현대화하는 등 투자를 했지만, 저비용 항공사들이 시장을 잠식하고, 저유가가 이어지면서 장거리 여행도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