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이용시설 접촉자 5분 내 파악…접촉자 격리 10일만”_농장 투표에서 누가 이길 것인가_krvip

방역 당국은 앞으로 확진자가 이용한 시설의 관련 접촉자를 5분 안에 파악하고, 접촉자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정보로 확진자 이용시설 관련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기존 반나절이 걸렸으나 앞으로 5분 안에 파악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GPS 위치정보와 신용카드 사용 내용,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등을 활용하게 됩니다. 특히 위험 동선확인기술(Digital tracing)로 다수의 접촉 가능 대상에 검사를 유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활용됩니다.

현재 확진자 이용시설을 확진자별, 날짜별로 수동 조회하고 있지만, 일상회복으로 전환 이후엔 최근 2주간 이용시설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조회됩니다.

중수본은 “시설 방문자 정보조회와 정보 다운로드가 일괄 처리돼 기존 반나절이 걸리던 파악 시간이 5분으로 단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진자의 가족과 동료, 감염취약시설 생활자 등을 우선 역학조사 대상으로 두고 24시간 이내 역학조사가 완료됩니다.

접촉자의 격리·감시 기간은 기존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되고, 격리 해제 전 검사가 강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