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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동부의 핵심 지역인 버지니아와 뉴저지주에서 오늘 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에 도전중인 한인 2세 마크 킴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3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지사와 주 의원들을 선출하는 버지니아 지방 선거를 맞아 한국계 미국인들의 정치 참여가 활발합니다.

한국계인 마크 킴 주 하원 의원이 3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마크 킴(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3선 도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앞서고 있는 같은 민주당의 매컬리프 후보도 나서서 마크 킴 의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녹취> 매컬리프(버지니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 :

마크 킴이 주 하원의원 3선에 성공하면 한국계로는 처음이며 연방 의회 진출을 위한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됩니다.

올해 지방선거는 버지니아와 뉴저지에서 치러지지만 내년 중간선거의 판세를 예측하는 가늠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정부 셧다운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도 있어서 오바마 대통령까지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까지 적극 지원에 나선 이번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결과는 미국 정치 판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