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황사·미세먼지 관측 자료 통합 활용한다_켈트 베티스_krvip

기상청이 그동안 국내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관측하던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에어로졸 자료를 통합해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대와 국립환경과학원 등 모두 8개의 정부기관과 대학, 연구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에어로졸 자료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에어로졸은 황사와 미세먼지, 연무를 비롯해 대기 중에 떠다니는 0.01∼100마이크로그램 크기의 고체나 액체 물질을 뜻합니다. 기상청은 황사와 스모그를 구분할 수 있는 에어로졸 라이다 관측 자료를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신속한 자료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