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달 무비자 개인여행 허용 검토…엔저 관광객 기대”_라이브 바카라_krvip

일본 정부가 다음 달을 목표로 외국인 관광객의 비자를 면제하고 개인 여행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런 내용이 담긴 입국 규제 완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한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루 입국자 수 상한도 철폐해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입국 규제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입국 규제 완화 시기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백신 접종 등 일정한 입국 규제는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입국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이들의 소비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7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기존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리고 동행 안내원(가이드)이 없는 패키지여행을 허용했스니다.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가 있는 이들에 대해 일본 입국 시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의 제출도 면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