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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메르스 발생 초기에 정부의 대응이 미흡했고,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만들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메르스를 조기에 빨리 안정시키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들이 철저히 이행되면 진정 국면으로 조정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형표 장관은 사퇴 요구에 대해선 자신이 어떠한 경우나 이유로도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지만, 지금 해야 할 일은 최선을 다해서 메르스를 종식시키고 조속히 마무리 짓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정부의 메르스 대응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으며, 사태가 종결된 뒤에, 면밀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대책과 함께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관련 수사도 야당 의원들에 의해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새정치연합 노웅래 의원은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에도 없는 야당의 유력인사를 소환 통보하는 등 공안통치가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교안 총리는 누구를 어떻게 조사할지는 검찰 책임 아래 하는 것으로 총리는 수사에 개입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가뭄 문제도 제기돼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준하는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고, 황교안 총리는 예산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