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모기지 위기 어차피 터졌을 사건” _마우리시오 인터 베트_krvip

그린스펀 “모기지 위기 어차피 터졌을 사건” _빙두_krvip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서브프라임모기지 위기가 어차피 터졌을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이달 호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모기지 위기의 근원'이라는 글에서 모기지 관련 증권의 가격 책정 잘못으로 위기가 유발되지 않았다면 시장의 다른 곳에서 문제가 터졌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옛 소련의 붕괴 이후 시장 자본주의가 빠르게 제3세계 등에 만연했던 중앙계획경제를 대체하면서 현재 위기가 비롯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새로 건설된 주택 재고 매물이 다 처분되면 현재의 신용 위기와 주택 가격 하락이 끝날 것이라며, 위기의 결과로 많은 손실이 생기겠지만 조정을 거친 뒤 미국과 세계 경제는 정상궤도에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