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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가정폭력을 경찰에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42살 안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6일 서울 동선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38살 이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이 씨를 20여 차례 폭행하고 시너를 뿌리는 등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불을 지르기 위해 라이터를 켰으나 라이터가 부서져 미수에 그쳤고, 이 광경을 목격한 아들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는 지난달 9일 부부싸움 도중 흉기로 아내의 목을 찔러 입건되자 아내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