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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캐릭터 산업은 적용 분야가 거의 무한대인 문화산업입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시장을 놓고 21세기형 외국업계와 국내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귀여운 요정 모습에 이 우리나라 캐릭터는 완구와 의류 등에 사용돼 1년 만에 3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미래의 인류를 지킨다는 한일 합작 전사 캐릭터도 애니메이션으로까지 제작됐습니다. 유럽의 각종 인형과 가구에까지 사용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의 동물 캐릭터입니다. 국제 캐릭터 전시회에 출품된 국내외 캐릭터들입니다. ⊙오정욱(서울 국제캐릭터쇼 사무국장): 문화 산업의 가장 핵심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캐릭터 산업입니다. 그래서 국가,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산업분야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자: 국내 캐릭터 시장의 90% 이상은 외국업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업체들은 모방과 복제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의 캐릭터를 개발해 외국 업계에 맞서고 있습니다.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들을 캐릭터로 개발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 태권소년이나 전설 속의 도깨비도 귀여운 모습의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문조현(캐릭터 회사 '뚝딱뚝딱' 대표): 캐릭터 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에 외국 캐릭터에 뒤지지 않는 우리 고유의 캐릭터를 개발하려고 합니다. ⊙기자: 세계 캐릭터 시장의 규모는 년간 1000조원 대로 캐릭터 산업은 앞으로 국가 경쟁력에 중요한 척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