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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강원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아연 기자, 지금 기온이 많이 떨어졌죠? <리포트> 네, 1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답게 정말 춥습니다. 이곳 춘천은 오늘 새벽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어젯밤부터 강원도 18개 시군에 발효된 한파특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관령 영하 13.8도, 철원 영하 16도, 춘천 영하 14.3도, 태백 영하 12도 등입니다. 특히, 초속 2에서 5m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2~3도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동지역 해안과 산지에는 새벽에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른 아침 운동을 하는 시민이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일찍 출근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옷과 목도리 등으로 추위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시설물 관리는 물론이고, 구제역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