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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른 후보들도 세력 연대나 단일화 카드로 돌파구를 모색하며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김용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정동영 후보와의 일대일 토론을 거듭 주장하면서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인제(민주당 대선 후보) : "경쟁력있는 후보가 누구인가를 평가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드리면서 단일화 작업도 추진할 때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후보단일화보다는 삼성 비자금 의혹 규명를 위해 각각 5당 원내대표 회담과 반부패 3자회동을 주장했습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정경 유착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 실천은 바로 삼성 비자금에 대한 특검 도입입니다." <인터뷰> 문국현(창조한국당 대선 후보) : "부패없는 깨끗한 경제는 온 국민의 염원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3자 회동은 빨리 이뤄져야만 되고 이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이회창 후보등과의 4자 연대제안으로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녹취> 심대평(국민중심당 대선 후보) : "검증되고 유능한 집단이 힘을 합쳐서 확실하게 정권교체를 이루어내고 최우선적으로 흔들리고 무너질 국가의 틀을 바로세워야 할 것입니다." 세불리를 절감하고 있는 이들 후보들은 정치적 뿌리나 반부패등을 고리로 한 다양한 연대를 통해 지지도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