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선룰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 합의_리차드 크루즈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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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 주자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지사, 천정배 전 공동대표가 10일(오늘) 사전 선거인단 모집 없는 현장투표 80%에 여론조사 2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첫 경선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하기로 했다

장병완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전 선거인단 모집 없는 완전 국민경선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큰 원칙을 선관위원 전원이 합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재판관 전원일치로 탄핵이 결정된 오늘을 넘겨서까지 경선 규칙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그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측면에서 안 전 대표와 손 전 지사가 대승적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애초 지난달 28일까지 경선 규칙 합의를 마무리하기로 했었지만, 사전 선거인단 명부 작성과 여론조사 반영 비율 등에 대한 후보 간 의견이 달라 여러 차례 일정이 지연돼 왔다.

이날 큰 틀에서 후보 간 경선 규칙 합의가 이뤄지면서, 국민의당은 오는 21일까지 중복투표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25일부터 경선을 치른다는 목표로 세부 진행 방식을 확정할 방침이다. 첫 경선은 일단 오는 당 선관위에 13~14일 이틀 간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진다. 국민의당은 대략 다음 달 2~9일 사이에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 위원장은 "일정과 순회경선 방식에 대해선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며 "주말을 이용해서라도 집중적으로 논의를 거쳐 결론을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