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얀마에 당근과 채찍 제시 _안드레 베토와 카를로스_krvip

미국이 아웅산 수치 여사 구금으로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 미얀마에 대해 당근과 채찍 정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 참석차 태국 푸껫에 머물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은 수치 여사를 석방한다면 투자를 확대할 수도 있다는 등의 당근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동남 아시아 국가연합이 미얀마를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강경책도 구사하고 있습니다. 수치 여사는 미국인의 자택 잠입 사건과 관련해, 가택 연금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양곤의 인세인 감옥 내 특별재판정에서 지난 5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