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대표단, 메네제스 보상 협의위해 브라질 도착 _피임약이 모양을 갖추다_krvip

영국 경찰에 테러 용의자로 오인받아 사살된 브라질 청년 메네제스의 보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영국 정부 대표단이 브라질에 도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부 대표단은 메네제스의 고향인 곤자가 시로 이동해, 메네제스의 가족들을 만나 보상금 규모와 지급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은 지난 25일 런던에서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 신속한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메네제스는 브라질 시각으로 지난 22일 런던 시내 지하철역에서 영국 경찰에 테러 용의자로 오인돼 추격을 받은 끝에 8발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