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수능 부정' 대책 추궁 _개자식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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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안병영 교육부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 회의를 열고, 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사건에 대한 정부의 사전 대처 여부와 대응책 마련 등을 추궁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은 부정 행위가 있을 것이라는 제보에 대해 광주 교육청에서 어떤 사전 대책을 세웠는 지 면밀하게 추적해야 한다면서, 교육부가 안이하게 받아들인 것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은 광주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부정 행위가 없었는 지 각 지역 교육청의 수능 관리 방안이 종합 검토돼야 한다면서, 사회 전반의 반성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이에 대해 휴대전화 전파 차단 등 기술적 방안과 시험 감독관 증원, 시험지 유형 다양화 등 수능 부정행위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서 내년 1월 중에 발표하고, 부정 행위자에 대해 향후 3년간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가 나온 뒤 다시 전체회의 일정을 잡아 수능 부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