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지구당폐지 논란 _베토 알메이다_krvip

여권이 고비용저효율 정치구조 타파를 위해 지구당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회의 내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일고 있어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회의 김영배 총재권한대행은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지구당 별로 한달에 천만원씩을 쓰는 등 전국적으로 3개 정당에서 한달에 80억원 정도의 지구당 경비가 소요된다면서 이같은 고비용 정치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지구당 폐지 논의가 필요하며 당이 손해를 보더라도 국가장래를 위해 개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장을병,노무현 부총재 등은 이상적으로는 지구당 폐지가 바람직하나 우리 정치문화 현실상 필요하며 지구당이 폐지될 경우 하의상달이라는 민주적 방식에 문제가 발생하고 편법과 음성적인 지구당 관리로 돈 있는 사람만 유리하게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면서 반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