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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국민들이 TV를 통해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회는 오늘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문광부 장관, 주요 방송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방송 개국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역 케이블TV와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을 통해 하루 16시간 송출되는 국회방송은 , 회기 중에는 국회 본회의와 일부 상임위원회, 그리고 예산결산 특위와 각종 청문회를 편집없이 생방송으로 중계하게 됩니다. 또 하루 두 번 의정뉴스를 편성해 입법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퀴즈 프로그램 등 의회 민주주의와 관련된 교양 프로그램도 방송합니다. 강용식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방송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켜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의정활동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