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유흥업소 화재, 달아난 업주 검거 _비디오로 온라인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군산 유흥업소 화재, 달아난 업주 검거 _카지노 칩 수집_krvip

⊙앵커: 화재 참사를 빚은 군산 유흥업소의 실제 업주 38살 이 모씨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연 기자! ⊙기자: 네, 이수연입니다. ⊙앵커: 이 씨가 모든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만큼 수사도 앞으로 활기를 띠겠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달 29일 화재 참사를 빚은 전북 군산의 유흥업소 대가의 실제 업주 38살 이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사고 발생 엿새 만인 오늘 오후 4시쯤 군산시 나흥동 도 모씨의 아파트에서 이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휴대전화를 추적해 이 씨가 숨어 있는 아파트를 찾아냈으며 검거 당시 이 씨는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종업원들에 대한 감금과 인신매매 여부 그리고 관련 공무원들과의 유착여부 등 사고를 둘러싸고 불거지고 있는 모든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 씨가 검거됨에 따라 경찰의 수사도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는 개복동 관할 파출소와 소방서, 군산시청 위생계와 건축계 직원들을 소환해 직무유기나 업주와의 유착관계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경찰서 역시 군산시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방서 직원들을 상대로 불이 난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 과정에서의 업무관련 비리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4살 이 모씨가 오늘 오전 숨을 거둬 이번 화재 사고 관련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군산에서 KBS뉴스 이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