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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20일동안 진행됩니다. 국감 첫날인 오늘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경제위기 책임론과 종부세 논쟁, 그리고 증인채택 문제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치열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종부세 개편 논쟁과 경제위기 책임론, 강만수 경제팀 경질론을 놓고 여야가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각각 문화관광부와 감사원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KBS 감사 등 언론 장악 시도를 둘러싼 논쟁이 예상되고, 국방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등에서도 정부 부처별 교과서 수정 요구를 놓고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이번 국감을 정부의 개혁을 뒷받침하는 '정책 국감'으로 만들고 이전 정권의 잘못도 부각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민주당은 '민생국감'을 통해 현 정부 7개월의 실정을 파헤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각 상임위별로 이명박 대통령 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등 핵심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의 입장차가 팽팽해 첫날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