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중소기업 세무조사 자제' _진짜로 포커를 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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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국세청장은 오늘 오전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 초청 조찬 강연에서 건전한 중소기업은 세금 걱정 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명백한 세금 탈루 혐의가 없는 한 세무조사를 자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창업한지 3년이 안된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과 세무조사한지 5년이 안된 수출·제조업체, 그리고 수출 또는 노사 우량 기업으로 통보된 성실 납세 기업 등은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부도 발생이나 화의, 워크아웃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명백한 세금 탈루 혐의가 없으면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