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는 9일부터 이틀동안 대정부 질문 실시_무료 온라인 게임 슬롯 머신 카지노_krvip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정부질문에 출석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새누리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관영, 바른정당 주호영 등 여야 4당 원내대표는 1일(오늘) 오후, 국회에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 회동 뒤 브리핑을 통해 "2월 임시국회 일정으로 대정부 질문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경제분야와 비경제분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는 10일 열리는 국회 비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오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2월 국회에서 통과시킬 개혁입법 법안으로는 국회 청문회 불출석 증인에 대한 처벌 관련 입법과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대선과 보궐선거를 한 번에 치를 수 있도록 합치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올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재외국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새누리당의 추가 검토 요구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만 18세로 선거권 연령을 인하하는 문제도 합의되지 않아 별도 논의 기구를 통해 의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