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자재난 대형공사 연기_틱톡 보면서 돈 버는 게 맞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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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올해도 건축자재품기현상이 심각할 것 같습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크고 작은 건축이 본격화되고 건축자재가 달릴 것에 대비해서 오는 7월까지 인력과 자재가 많이 드는 대형건축물착공을 늦추도록 했습니다.

보도에 남태영 기자입니다.


남태영 기자 :

건설부는 건축성수기인 다음 달부터 인력과 자재 등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건축자재파동이 예상됨에 따라 대전직할시를 제외한 서울과 5개 도시에 대형건축물에 대한 착공시기를 일정기간 연기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층 이상의 대형건물이나 연면적이 만평방미터이상인 건축물은 건축허가를 받았더라도 오는 7월까지 공사를 할 수 없습니다.

건설부는 또 오늘부터 6월까지 허가를 받는 곳은 8월 이후에나 착공하도록 조건부로 건축허가를 내주기로 했습니다.

건설부는 그러나 자재와 인력이 적게드는 지하터파기공사에 대해서는 착공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건설부는 이달말로 끝나는 일반 숙박시설과 백화점에 대한 건축허가제한도 오는 6월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