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6명 중 1명은 무직 _포커 팔찌_krvip

가장, 6명 중 1명은 무직 _신입생 카지노 티켓_krvip

<앵커 멘트> 가구주가 뚜렷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이른바 무직 가구의 비율이 16퍼센트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올해 3분기 전국 가구 가운데 가구주가 직업이 없는 가구의 비율이 15.57퍼센트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8퍼센트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가장이 무직인 가구의 비율은 2003년 3분기 13.6퍼센트에서 지난해 14.68퍼센트로 높아졌고 올해에는 15퍼센트도 돌파했습니다. 가구주가 무직인 가정의 평균 가구원 수는 2.7명이었고 가구주 연령은 59.8세였습니다. 이처럼 무직 가구가 늘고 있는 것은 고용률이 정체되고 있는 상태에서 구직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난 10월 고용률은 60.4퍼센트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비경제활동인구는 천462만 천 명에서 천480만 8천 명으로 18만 7천 명 증가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무직 가구는 결국 배우자나 가구원이 생계에 보탬을 주거나 정부로부터 공적인 보조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