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천 의혹’ 비례대표 수사 확대 _스타넷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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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 '공천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중으로 첫 구속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의 측근인 손 모 씨의 사무실과 유 모씨의 자택을 지난 주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씨의 사무실은 서청원 대표가 지구당 사무실로 사용하던 곳이었고, 유 씨는 서 대표의 지구당 사무실 사무국장이었습니다. 검찰은 특히 압수수색 등을 통해 친박연대 양정례 비례대표 당선인이 당측에 10억원대가 넘는 이른바 특별당비를 납부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양정례 당선인과 양 씨의 어머니 김 모 씨에 대해 검찰에 출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서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오늘 친박연대 김모 국장을 소환하는 한편 총선 당시 공천심사위원이었던 김노식 비례대표 당선인을 내일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이한정 당선인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이 시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당선인이 지난 18대 총선 정당 공보물과 선관위 홈페이지에 학력을 허위로 적은 혐의와 함께 이른바 '공천 헌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당선인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통합민주당 정국교 당선자에 대해서도 회사 주식을 팔아 3백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 조만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