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정책처 “내년 경제성장률 3.7%” _캡칵 포커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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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정부 전망치보다 낮은 3.7%로 예측했습니다. 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2009년 경제전망' 책자에서 세계경기 위축으로 성장을 주도했던 수출이 위축되고 신용경색과 외화유동성 악화로 중소기업을 비롯한 국내기업의 설비투자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예산정책처는 국내 경제가 내년 하반기 초반까지 하강해 상반기3.2%의 성장률을 보이다 중반 이후 완만히 상승해 하반기에는 4.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예산정책처는 이와함께 '2008~2012년 세수추계 및 세제분석' 자료에서 내년도 국세 수입 규모를 올해 국세 수입 전망치보다 7.0% 늘어난 178조 3천 524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역시 정부가 발표한 내년 국세 수입 증가율 7.6%보다 0.6%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예산정책처는 또 내년도 GDP 경상성장률은 6.7%로, 국세 수입과 국세외 수입의 합인 총수입 증가율을 6.6%로 예상하면서 정부 예상치인 7.4%, 7.0% 보다 낮게 잡았습니다. 예산정책처는 국세수입과 총수입에 대한 과대전망과 이에 따른 지출계획 수립은 재정수지를 악화시키고 국가채무를 증가시키는 등 재정건전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