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불법 이민 막으려 터키 국경에 담 설치_쿠리치바 카지노 클럽에서 발생한 화재_krvip

그리스가 불법 밀입국자 차단을 위해 터키와의 국경에 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스 파푸트시스 공공질서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카스타니에스의 국경 인근 마을을 방문해, "다음 달부터 4미터 높이의 담 설치작업이 시작돼 오는 9월쯤 완성될 것"이라며 "이 작업에는 300만 유로, 45억 원 이상이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담은 강을 제외한 두 나라의 육지를 따라 10킬로미터 길이로 설치될 예정이며, 새 지휘본부에 실시간 화면을 제공할 야간 투시 레이저 카메라도 함께 설치됩니다. 한편 인근에 모인 수십명의 시위대는 "심각한 경제적 위기로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긴축 정책을 시행해야만 하는 이 시점에 담을 쌓아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