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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 하순에 종아리까지 차오르는 폭설이 내린 강원 산간지역에서는 밤새도록 제설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또 꽃샘추위까지 찾아왔습니다. 강릉의 유호성 기자입니다. ⊙기자: 영동지역 각 시군과 도로당국은 어젯밤 늦게까지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젯밤 8시부터 내리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제설작업은 더 활기를 띠었습니다. 강릉 등 영동지역 주요 시내 도로는 대부분 제설작업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과 진고개 등은 아직도 교통통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월동장구를 장착한 2.5톤 이하의 차량에 한해서 통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계령과 대관령 등 영동과 영서를 잇는 주요 산간도로는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때아닌 폭설로 홍역을 치른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은 오늘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2.7도에서 많은 곳은 영하 9.7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5도 정도 낮은 매우 쌀쌀한 날씨입니다. 한낮에도 평년 기온보다 3도 정도 낮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때아닌 눈이 내린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에 오늘 하루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유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