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강화 첫 주말…종교 행사도 한산_스타듀 카지노에서 게임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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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에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첫 주말, 시민들은 잠시 일상회복을 멈춘 모습입니다.

종교 행사는 인원이 제한됐고, 주말 밤 번화가는 눈에 띄게 한산해졌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말을 맞아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

구청에서 참석 인원을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종교활동 인원도 제한됐습니다.

정규 종교활동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할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되지만 최대 299명까지입니다.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할 경우도 수용인원의 70%까지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단계적 일상회복 덕에 늦은 시간까지 붐비던 번화가도 사람이 크게 줄었습니다.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헬스장 등은 밤 9시까지, 영화관·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제한된 데 따른 겁니다.

수도권·비수도권 할 것 없이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어 귀가를 서두르는 시민이 많았습니다.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상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기엽/와인가게 운영 : "정부 방역지침 때문에 그렇게(취소)된게 미안하기도 하고 손님 입장과 저희 입장 모두 손해라고 생각됩니다."]

강화된 방역 수칙은 다음달 2일까지 시행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촬영기자:조세준/영상편집:이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