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초 여자 고등검찰부장 탄생_아름다움으로 돈을 벌다_krvip

육군 내 최고 사정기관인 고등검찰부 수장에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됐습니다.

육군은 제 2작전사령부 법무참모인 이은수 대령이 육군 고등검찰부장에 임명돼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군을 통틀어 주요 사건에 대한 수사와 내부 감찰을 지휘하는 고검부장에 여성이 임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부장은 지난 1990년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해 최초의 여성 군 법무관으로 임관한 뒤 사단 법무참모와 육군 법무실 법무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06년 군사법원장까지 역임하는 등 항상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