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직자 비리 고발 기자, 체포 2년 만에 불기소 처분”_세나이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중국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고발했다가 당국에 체포됐던 기자가 2년 만에 불기소 처분을 받자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지난 2013년 신쾌보의 기자였던 류후는 차관급 등 고위 공직자의 부패 의혹을 제기하는 여러 편의 기사를 인터넷에 올렸다가 같은 해 8월 베이징시 공안에 체포돼 비방죄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류 기자는 지난해 8월 보석으로 석방됐고 최근 베이징시 인민검찰원으로부터 증거불충분에 따른 불기소 처분 통지를 받았습니다.

류 기자는 공안의 권력 남용으로 자신의 삶이 엉망이 됐다며 국가 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