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혼조 마감…브렌트유 장중 한때 11년만의 최저_아르헨티나나 프랑스 누가 이길까_krvip

국제유가 혼조 마감…브렌트유 장중 한때 11년만의 최저_팀 베타는 전화를 안 해요_krvip

북해산 브렌트유가 장중 한때 11년 만의 최저치로 밀린 가운데 국제유가는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1센트, 0.03% 오른 배럴당 34.7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36.04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전 거래일보다 70센트, 1.90% 내린 배럴당 36.18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브렌트유가 36.04달러까지 떨어진 건 지난 2004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이달 들어 19% 하락하며, 지난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낙폭을 보였습니다.

국제 원유시장의 공급 과잉에도, 수요는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원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