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앞바다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_메가세나는 확률게임이 아니기 때문에_krvip

제주 갯바위 앞바다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0일(오늘) 저녁 7시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 인근 갯바위 앞 바다에 40대 여성이 숨진 채 떠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의 지문 감식 결과 이 여성은 인천이 주소지인 이 모(45)씨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이 씨는 검정 런닝셔츠와 짧은 회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해경은 밝혔다. 또, 오른쪽 눈 부위에 찰과상이 있었지만 사망 원인으로 볼 만한 흔적은 아니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가족 등을 상대로 이 씨의 행적 등을 수사하는 한편 21일(내일) 오후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