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 요원 추방 중대 사태_페루의 카지노 기술 지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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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한이 회원국 탈퇴를 선언했을지라도 북한과 맺은 핵안전협정이 아직 유효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북한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시하기로 했습니다.

빈에서 차만순 특파원의 보도 입니다.


차만순 특파원 :

국제원자력기구는, 오늘오후 북한의 회원국 탈퇴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고, 북한의 이번 조치는 이사회의 제재결의안 채택에 대한 반발로 안보리의 제재 움직임을 약화시키기 위한 외교적인 전략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책회의는 특히, NPT 가입국인 북한과 91년에 맺은 핵 협정은 아 직도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북한의 핵 협정 이행여부를 계속 주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선언한대로, 사찰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사찰활동마저 거부할 경우, 2-3개월 후에 사찰의 연속성이 완전히 깨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키드 홍보국장은, 국제원자력기구의 기탁 국인 미국으로부터 북한의 회원국 탈퇴에 대한 공식적인 통보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영변에 남아있는 사찰관 2명은, 핵연료봉 교체작업을 정상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들 사찰관에 대한 북한의 활동제한 징후는, 아직까지 없다고 홍보국장이 전했습니다. 따라서, 핵연료봉 교체작업이 종료된 후 7-8월에 실시될 예정인 감시 장비 교체 등의 사찰활동이 보장될지가,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사 입니다. 빈에서, KBS 뉴스, 차만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