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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사흘 앞둔 오늘 여야는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을 총출동시켜 주말 대회전을 펼쳤습니다.

후보들간의 경합이 불꽃피는 서울 서초갑의 합동 연설회장을 최재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최재현 기자 :

이제 시간이 없다, 이번 주말을 놓치면 끝장이다, 모든 후보가 배수진의 진을 치고 임한 마지막 합동연설, 단어 하나 하나마다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 박준병 후보 (자민련) :

김영삼 정권의 무능과 아집과 독선에 대해서 반대하고 그 당을 탈당하였습니다.


⊙ 박찬종 후보 (국민신당) :

2시간 피켓 흔드는데 5만원, 4시간 흔들면 10만원, 무제한으로 대학생들을 매수하는 이런 일들을...


⊙ 이종률 후보 (무소속) :

국회는 버려놓고 그리고 세비 받아서 여기와서 주민들에게 밥 사주고 있습니다. 이게 뭡니까?


⊙ 배종달 후보 (무소속) :

모 방송국 시사토론회에서 1년정도 사회를 봤던 것이 그 무슨 대단한 일입니까?


⊙ 박원홍 후보 (한나라당) :

그 많은 돈이 어디서 나서 그렇게 마음대로 뿌리고 다니느냐, 차라리 조남호 서초구청장에게 주어서 실업자나 구제하게 하라.


⊙ 최재현 기자 :

후보들 모두 자신은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지나친 청중동원과 상대후보 깎아내리기 등, 정치 구태는 오늘도 여전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