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野 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요구에 “아직은 국회의 시간”_베토 리베이로 기자_krvip

靑, 野 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요구에 “아직은 국회의 시간”_정부 장관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청와대는 야당에서 일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국회 논의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국회의 시간”이라며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 시한인 10일까지는 국회의 논의를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다각도로 의견을 수렴하고 야당과 조율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당에서도 청와대에 일부 장관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는지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답변드리긴 어렵다”고 말을 삼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제(6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지명철회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