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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을 축하하는 경축연이 주한외교사절과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로 희망의 시대가 열리고 민족 진운의 새 봄이 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영규 기자의 취재입니다.


한영규 기자 :

국회 경축연에 참석해 내외빈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김영삼 대통령 은 오늘 날씨를 화제로 삼으며 우리에게도 희망의 불이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에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거 하나는 우리에게는 봄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희망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한영규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40여년의 의정활동을 회고한 뒤 신한국 건설을 위한 땀과 고통의 분담을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또 해 내야만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그 노력을 믿겠습니다. 또 우리 국민들에게 제일 이 시대에 중요한 것은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만드는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같이 느끼면서 축배를 듭시다. 축배. 감사합니다


한영규 기자 :

오늘 경축연회에는 3부 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주한외교 사절 등 각계 지도급 인사 천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한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