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농림장관 15일 쌀협상 최종 담판 _내기 채팅이 작동하지 않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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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농림장관이 모레 최종 담판 성격의 회담을 갖기로 하는 등 쌀 협상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쌀 협상단은 허상만 농림부 장관과 앤 배네먼 미국 농무장관이 모레 워싱턴에서 회담을 열어 쌀 협상에 대한 양국간 입장을 최종 조율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10년간 관세화 추가 유예에 따른 의무 수입 물량의 국가별 배분과 수입쌀 시판 비율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뤘지만, 의무 수입 물량을 늘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 협상단은 이와 함께 이번주부터 캐나다와 태국 등 다른 협상국과도 연쇄 회담을 열어 쌀 관세화 추가 유예를 위한 조율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쌀 시장 추가 개방을 반대하고 있는 농민과 농민단체들이 대규모 시위를 경고하는 등 쌀 협상을 둘러싼 긴장도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