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천안함 軍 책임 문제 조치 있을 것”_포커 라이브 프로 플레이_krvip

국방장관 “천안함 軍 책임 문제 조치 있을 것”_뉴 단간론파스크_krvip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와 해군의 잘못은 천안함 진상조사특위에서 거론됐고, 감사원 직무감찰을 통해서도 밝혀진만큼 향후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2009 회계연도 결산심사에 출석해, '천안함 보고서'에 군 책임은 한 줄도 언급이 되지 않았다는 민주당 신학용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천안함 보고서는 천안함을 누가 어떤 방법으로 침몰시켰는지 밝히는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진 보고서라며, 국방부와 해군 등의 잘못은 보고서에 나올 내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100% 완벽하게 모든 의혹을 해소할 수는 없다며, 천안함 보고서의 한계에 대해서도 인정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결과에 대해, 관련자 책임 문제는 사법적 판단을 해서 결정할 것이며, 추가적인 것은 징계 차원에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황식 감사원장은 감사결과 처분 요구서에서, 범죄 혐의가 명백하고 처벌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수사해서 기소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권고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감사결과가 기본적으로 사실 관계는 틀림없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 국방부의 일련의 조치를 보고, 그것이 합당한지 부당한지 가려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